안녕하세요. 오늘은 농구규칙 중 8초룰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공격하는 팀은 볼을 8초이내에 하프라인(중앙선)을 넘어가게 해야하는 것입니다.
농구에서는 하프라인을 기준으로 수비진영을 백코트, 공격진영을 프런트코트라고 말하는데요, 결국 8초룰은 공격자가 프런트코트로 넘어갈 수 있는 시간을 제한하는 룰입니다. 드리블 또는 패스 어떤 방법으로 넘어갈 수 있습니다.
여러 규정이 있지만 한 가지 규정에 대해 언급하고 싶습니다.
다음의 경우 볼이 프런트코트로 넘어간 것으로 본다.
- 백 코트에서 프런트코 코트로 드리블하여 넘어가는 상황에서는 드리블러의 두 발과 볼이 프런트 코트에 닿고 있을 때
개인적으로는 선수들의 플레이와 파울에도 신경써야 하는데, 8초가 지나가는 찰나를 보기는 쉽지않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명백하게 8초가 훨씬 지났다면, 판단이 명쾌하겠지만요.
그럼에도 휘슬을 부는 건 자신있게 시간을 봤다는 판단이 있지않을까 하는 생각이듭니다.
8초룰은 아마추어 경기뿐만 아니라 프로 경기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아래 영상을 자세히 보면, NBA는 9초가 되는 15초가 남은 상황에서 휘슬을 부는 경향이 있고 KBL에서는 8초가 지난 16초에서 휘슬을 부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WT-SBao5ilk
https://tv.kakao.com/channel/3404074/cliplink/404881435
https://play-tv.kakao.com/v/403573856
어렵게 얻은 공격 기회를 허무하게 날린 서울 삼성 / 4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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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y-tv.kakao.com
0~26초까지 8초 바이얼레이션이 나옵니다. 처음에는 파울을 불었으나, 삼성 측 항의로 8초룰이 적용되었습니다.
지금까지 농구규칙 8초룰에 대해 설명드렸는데, 궁금한 사항은 댓글로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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