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안녕하세요. 오늘은 퇴직금에 대한 회계처리에 대해서 공유하려고 합니다.

퇴직금에 대한 회계처리는 퇴직금제도퇴직연금제도로 크게 두 가지로 나눠집니다.

1. 퇴직금제도(일시금)

퇴직금제도는 사내에 퇴직금을 적립해놓고 직원이 퇴사할 시점에 지급하는 방식입니다.

현재 많은 기업들이 퇴직연금을 가입했지만, 여전히 중소기업 중에서는 퇴직금제도를 운영하는 곳이 있습니다.

회계기준에 따라 미래의 퇴직급여에 대해 계산하는 방식과 용어가 조금 다릅니다.
ⓐ 일반회계기준 - 일시추계액 방식                                  - 퇴직급여충당부채
ⓑ 국제회계기준 - 보험수리적 방식(예측단위적립 방식) - 확정급여채무

[일반회계기준] 기말에 일시추계액 방식을 이용하여 직원들의 퇴직급여를 계산하고 충당부채로 계상하게 됩니다.
*일시추계액 방식: 결산 시점에서 모든 직원이 한 꺼번에 퇴사한다고 가정하는 방법

회계처리: 퇴직급여 xxx | 퇴직급여충당부채 xxx [일반회계기준]

[K-IFRS] 기말에 보험수리적 방식을 이용하여 직원들의 퇴직급여를 계산하고 확정급여채무로 계상하게 됩니다.
*보험수리적 방식: 예상퇴직금을 퇴직시점으로부터 당기까지의 기간에 배분하고 할인하여 현재가치를 계산하는 방법
+ 실무적으로 확정급여채무를 추정하기는 어려워 보험계리사를 통한 추정값을 이용합니다.

회계처리: 퇴직급여 xxx | 확정급여채무 xxx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

중소기업들이 여전히 퇴직금제도를 운영하는 이유는 여유자금이 부족한 점에 있습니다. 왜냐하면, 퇴직금제도의 경우 충당부채를 계상하면 되지만 퇴직연금제도를 운영할 경우에는 매달 일정액을 계좌에 입금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퇴직금제도의 장단점
장점: 자금운용에 유리함. 간단함. 교육의무 없음.
단점: 손금(세금에서 비용성격)으로 인정 받을 수 없음. 절세효과. 부도에 따른 퇴직금 미지급에 대한 위험성

다음에는 퇴직연금제도에 대해 공유하겠습니다.

반응형

+ Recent posts